플렉슬 차원이 다른 디지털 PDF 학습 - 애플 펜 제스처 UX
FLEXCIL
플렉슬
VOL. 2
아이패드OS 전용 플렉슬 앱은 PDF 전자책에 필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대학 전공책을 스캔하여 PDF로 만든 다음 아이패드에 넣어 다니면 무거운 가방이나 가득 찬 사물함이 더 이상 필요가 없다. 메모 독서를 하며 남긴 흔적들을 별도의 작업 없이 모아 볼 수 있다. 페이퍼리스의 시대, 간편하지만 부족함이 없다.
현재 아이패드 노트 앱으로 굿노트, 노타빌리티, 그리고 플렉슬 3개의 앱을 각각 용도를 달리하며 사용하고 있다. 플렉슬은 오로지 독서나 학습에 사용하고 있는데, 바로 아래에서 설명할 제스처 기능 때문이다.
참고로, 플렉슬의 제스처 기능을 온전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PDF에 OCR이 적용되야 한다.
OCR 인식이란?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의 약자이다. 스캔한 책이나 문서는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이다. 사진에 있는 글은 수정이 안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 이미지에 있는 문자를 다시 텍스트로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OCR 기능이다.
밑줄 제스처
플렉슬 밑줄 제스처를 활용하면 밑줄 긋기가 한결 편해진다. 책을 보다가 밑을 긋고 싶거나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으로 강조하는 경우, 되도록이면 깔끔하게 해야 한다. 이 밑줄 제스처는 대강 긋기만 해도 깔끔한 선으로 표시해준다.
단어나 줄을 넘기지 않는 짧은 문장에 표시하는 경우 이 밑줄 제스처를 활용한다. 중요도나 사용도에 따라 컬러나 라인 두께를 달리 한 펜과 형광펜을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간편하게 구별이 가능하다.
지우기 제스처
수정할 부분이 있을 때, 지우개 브러시로 교체할 필요가 없이 지우기 제스처를 통해 바로 가능하다. 제스처 모드에서 수정할 부분에 대고 지그재그로 그리기만 하면 된다.
지우기 제스처 기능이 잘 인식되는 지그재그 방향이 있으니 참고하자.
괄호 제스처
긴 문장이나 문단을 한 번에 지정하는 괄호 제스처이다. 문단의 좌측이나 우측 모두 가능하다.
길게 누르기 제스처
줄이 넘어가는 긴 문장이나 문단을 선택할 때, 더 정확하게 하려 한다면 길게 누르기 제스처를 사용하면 된다. 시작 부분의 단어 위에 펜을 누르고 있다 선택이 활성화되면 원하는 부분만큼 펜을 떼지 않고 이동시키면 된다.
작은 동그라미 제스처
사전 검색이 필요하다면, 동그라미 제스처로 단어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네모 제스처
선택 영역 화면 캡처하기와 같다. 이미지를 스크랩하는 경우에 유용한 제스처이다.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복사한 다음 스터디 노트로 붙여 넣기 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제스처가 인식되는 부분을 찾는 게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적응할 것이다.
이렇게 표시한 밑줄이나 형광펜은 북마크와 같이 별도로 저장되어 있어 정리할 때도 효율적이고, 또 필요하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가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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