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마우스 커서 포인터 강조 및 클릭 효과주기

피피티 및 강의 필수품, 맥 OS 마우스 커서 레이저 포인터 효과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의를 하는 경우, 마우스 커서를 레이저 포인터로 활용하기도 한다. 소프트웨어 & 앱 리뷰 동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의 제스처는 마우스가 담당한다.

마우스 커서의 위치가 분명히 드러나게 할 수는 없을까? 마우스 클릭을 표현할 수는 없을까?

윈도우에서는 마우스 커서 변경이나 이펙트를 쉽게 무료로 적용할 수 있다. 맥 OS에서 마우스 포인터를 변경하거나 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별도의 앱이 필요하다.

맥 앱스토어에서 몇 개의 앱이 검색된다. 그중에서, 프로 마우스 Pro Mouse에 대한 소개이다.

Price. ₩4,900

프로 마우스 앱은 마우스 커서의 위치를 강조하는 헤일로 기능과 함께 돋보기, 스포트라이트, 그리고 드로잉 기능을 제공한다.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의에 필요한 기능이지 않을까.

마우스 커서 주위로 링이 따라다닌다. 심지어, 클릭하면 링 크기가 반응한다. 클릭 효과음도 설정할 수 있다.

헤일로 설정에서 링 사이즈와 컬러, 외곽선 두께, 그리고 라인 형태를 지정할 수 있다.

프리셋으로 설정된 컬러를 선택하거나, RGB 컬러 팔레트에서 원하는 색을 지정할 수 있다. 피피티나 동영상의 배경에 따라 컬러를 달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자주 쓰는 색은 팔레트에 별도로 저장이 가능하다.

헤일로 링 사이즈가 너무 크면 시선이 분산되고 너무 작다면 식별이 어려워진다.

맥 화면을 레코딩한 동영상이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텍스트나 작은 버튼들은 보기가 어렵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동영상을 편집하면서 부분 확대를 한다. 프로 마우스의 돋보기 기능을 사용한다면, 영상 편집 작업의 수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돋보기 기능은 커서 주위로 화면을 확대한다. 돋보기의 크기와 품질을 조정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하면서 돋보기 기능을 사용하면 강조하는 효과도 있다. 소프트웨어 & 프로그래밍 관련 컴퓨터 강의를 하는데 버튼이나 텍스트가 너무 작다면 강의생들이 보기 불편하다. 이 돋보기 기능을 활용한다면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학창 시절, 분필을 칠판에 부수는 퍼포먼스로 강조를 하던 선생님이 있었다. 프로 마우스의 스포트라이트 기능은 마우스 커서 주변의 배경을 설정한 컬러 값으로 덮어 버린다.

위 이미지를 보면, 마우스 커서 주변으로 시선이 집중될 것이다. 화면에 불필요한 정보나 시선을 분산시키는 산만한 정보들로 가득 찼다면 이 스포트라이트 기능이 필요할 것이다.

헤일로와 같이 링 사이즈와 컬러를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배경의 투명도도 조절할 수 있다.

회의 중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수정할 부분이 보이곤 한다. 칠판에 분필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밑줄을 치며 설명을 하기도 하고 별도의 코멘트를 달기도 한다. 프로 마우스 앱을 사용하면, 맥 화면이 화이트보드가 되고 마우스는 마커가 된다.

마우스로 웹툰을 그리는 작가가 있다. 그런 섬세한 작업까지는 어렵겠지만, 드로잉 기능으로 밑줄이나 화살표 등의 기호를 그리거나 간단한 글을 작성할 수 있다.

프로 마우스 소개 영상 보기 ↓